[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동국, 이하 방송대)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교육협력원 주최 이러닝 연수단이 23일 오후 방송대 대학본부(서울시 종로구 대학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루나이,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태지역 8개 국가 교육부와 국립대 소속 교육·행정 전문가 13명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단은 국내 유일 국립원격대학인 방송대의 원격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연수단은 방송대 콘텐츠 탐방과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방송대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동국 총장직무대리는 "아?태지역의 여러 국가 관계자가 방문하는 만큼 43년의 노하우를 가진 방송대의 선진 원격교육 환경을 충분히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PEC 이러닝 연수단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디지털 미디어 교육 컨텐츠와 원격 교육 관련 다양한 현장을 탐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