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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고두심, KBS2 새 월화극 '별난 며느리' 출연 확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고두심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출연을 확정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은 코믹 가족 드라마다.

고두심은 양춘자 역을 맡았다. 이천 차씨 종갓집 25대 종부로 자신이 만든 장에 있어서도 자부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다소 성격이 급하다 보니 며느리들과 마찰도 잦다. 대학교수인 큰 아들 명석만 바라보는 장남 바라기이기도 하다.

고두심은 이번 드라마에서 씨스타 멤버 다솜이 연기하는 오인영의 가상 시어머니로 출연해 변함없는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시어머니 길들이기'에서 제목을 변경한 '별난 며느리'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