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추신수, 이틀 연속 적시타…강정호 4경기 연속 멀티히트



추신수, 이틀 연속 적시타…강정호 4경기 연속 멀티히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동양인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쾌조의 컨디션을 이었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로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320타수 75안타)로 약간 하락했지만 시즌 타점은 43개로 늘었다.

상대적으로 왼손 투수에 약한 탓에 선발 제외를 당했던 추신수는 전날 사이클링 히트로 진가를 증명해 이날 상대팀 선발이 좌투수임에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3-0으로 앞서간 1회 2사 2루에서 로키스 왼손 선발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몸쪽 공을 쳐내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총알 같은 타구로 1타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9회 1사 만루에서 터진 엘비스 안드루스의 2타점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10-8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는 4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같은날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82에서 0.286(245타수 7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초 무사 1루에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초구 싱커(약 153㎞)를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4회초에도 무사 1루에서 볼케스의 3구째 체인지업을 좌전 안타로 쳐냈다.

피츠버그는 캔자스시티의 7회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3점 홈런을 맞아 1-5로 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