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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오피스' 고아성 "직장 인턴 역할, 친구·친언니 참고해"

배우 고아성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오피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손진영 기자 son@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피스'를 통해 직장 인턴사원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된 뒤 회사 동료들에게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고아성은 인턴사원인 이미례를 연기했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주변에 레퍼런스가 많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대학 친구들은 물론 친언니도 인턴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결정한 뒤에는 친구들과 언니의 사무실을 찾아다녔다. 자주는 못 갔지만 그래도 실제 인턴사원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스릴러와 호러가 혼재된 작품인 만큼 촬영하는 동안 힘든 일도 많았다. 고아성은 "액션 신이 조금 있어서 촬영 전 액션 스쿨을 잠시 다녔다. 육체적으로 무너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또한 "미례 역할은 정신적인 변화가 있는 캐릭터다.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하는 만큼 감정의 흐름을 잘 타기 위해 노력했다"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점도 설명했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환상적이었다. 고아성은 "50대인 김의성 선배부도 또래인 손수현 언니까지 그 합이 상상 이상으로 잘 맞았다. 의례적으로 하는 '배우끼리 호흡이 잘 맞았다'는 말 이상으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피스'는 신인 홍원찬 감독의 작품으로 고아성 외에도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 이채은, 박정민, 오대환, 손수현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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