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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0'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10'을 인천·강원 정선·전북 완주·광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우락부락 시즌 10' 캠프는 각 지역의 11세에서 13세 아동 69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캠프는 ▲인천 아트플랫폼(7.27-31) ▲강원 삼탄아트마인(8.10-14) ▲전북 창포마을(8.10-15) ▲광주 광주비엔날레(8.20-22)에서 각각 진행된다.

'예술가와 함께 놀다'를 핵심 주제로 하는 '우락부락' 캠프는 참여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새로운 커뮤니티(아지트)를 만들어가는 캠프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친구들과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캠프로 2010년에 시작해 올 여름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인천 아트플랫폼에서는 "불가사리한 부족"이란 주제로 도심형 캠프를 기획했다. 개항장 일대를 적극 활용하여 여름에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연극놀이, 광대 마을을 구성해 전통놀이와 사물을 즐기는 프로그램 등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 삼탄아트마인에서는 "이상한 나라"라는 주제로 자연에 둘러싸인 폐광된 탄광시설에서의 캠핑을 기획했다. 풀들의 이야기를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 방송한다. 또 리사이클 아이템으로 하이패션을 만들어보고 여름철 밤하늘의 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 창포마을에서는 "피노키오는 서커스에 가지 않았다"는 주제로 산촌, 농촌, 어촌을 모두 아우르는 자연 환경과 함께 한다. 마을에 있는 폐교 운동장에서 해가 어둑어둑해지는 시간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마을 주민들이 적어둔소일거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돕고 비보이(B-boy)가 되어보기도 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어린이놀이도시 in 광주"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예술가가 함께 '어린이 놀이도시'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고 어울려 생활하게 된다. 캠프의 공간은 '주거', '일터', '광장'으로 나뉘고 부락별 종이집도 짓고 촌장을 선출하는 등 어린이들만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게 된다.

획일화된 예술교육의 한계를 넘어 매 시즌 참신하고 흥미로운 워크숍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락부락'캠프는 여느 방학 캠프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예술을 즐기고, 스스로 결과물을 창작해 낼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 : www.woorockboorock.or.kr

◇문의 : 우락부락 운영본부 070-4888-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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