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이래쇼: 무작정 여행단' 요괴워치 효과 '톡톡' 시즌 역대 최고시청률 경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대한민국 최장수 키즈 버라이어티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여행단'이 전 시즌을 통틀어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여행단'(이하 '막이래쇼')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기준 7-12세 초등학생 시청률에서 평균 5.3%, 최고 6.4%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전 시즌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의 영화 개봉을 기념해 요괴워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성영, 정택현, 최하호, 김혜인, 이자인, 세나 등 '막이래쇼' 여섯 멤버들이 사라진 요괴워치를 찾기 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한층 더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행한 이날 방송은 '요괴워치' 스토리를 예능 버리이어티에 적절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부터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이자인과 김혜인의 활약이 돋보이며 '막이래쇼'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차기 어린이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이자인은 특히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시작된 미션을 침착한 자세로 완벽히 수행, 1등을 거머쥐며 이번 여행의 대장으로 선출됐다. 또 김혜인은 적극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2일 개봉된 '극장판 요괴워치 - 탄생의 비밀이다냥!'은 개봉 첫 주부터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초등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주말을 기점으로 관람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막 이래쇼'는 지난 2011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개성 넘치는 어린이스타 멤버들이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