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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 19개 대학 총학생회 "교육부는 책임 있게 행동하라"

서울 19개 대학 총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17일 열린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사이다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발족한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가 지난 17일에 열린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총학생회장단이 가진 면담에 대한 입장문을 24일 발표했다.

앞서 '사이다-사립대학 이대로는 아니된다'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19개 대학 총학생회가 사립대학이 교육의 공공성을 되찾고 국가의 교육기관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한 연석 회의기구다.

이들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정책으로 인해 취업률을 잣대로 학과 통·폐합이 일어나고 성적 평가 방식이 일방적으로 바뀌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고 대학이 재단 이사회의 사유물로 전락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대학의 기업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 19개 총학생회 학생들은 "교육부는 취업외에 어떠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며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은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도 구체적이지 않았고 책임 있는 약속도 전혀 없어 교육부가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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