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8일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 경선에 나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내 압도적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25일(현지시간) 공개된 이코노미스트 및 유고브 공동 여론조사(7월18∼20일·1000명)에서도 트럼프는 지지율 2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 14%보다 두배나 높은 지지율이다.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13%),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벤 카슨(7%), 랜드 폴 켄터키 상원의원(5%),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과 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각 4%) 등이 뒤를 이었지만 트럼프와는 게임이 안되는 상태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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