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문재인, 연내 '온라인 입당시스템' 지시...네트워크 정당 박차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온라인(on-line)으로 당원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하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인터넷을 활용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젊은층을 대거 유입시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제까지도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긴 했지만 절차가 복잡해 신규 당원은 사실상 원서를 출력해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입당해야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최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디지털소통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종학 의원에게 온라인 당원 가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시했다. 문 대표는 취임 직후 '네트워크 정당 추진단'을 설립하고 줄곧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네트워크 정당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온라인 입당 시스템 추진에 대해 홍 본부장은 "요건이 복잡해 실제로 온라인으로 입당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개인 인증이 편해지는 방식으로 하려 한다"며 "법이 개정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IT 강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도 굉장히 늦은 셈"이라며 "빨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온라인 입당 시스템 구축을 홈페이지 개편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원의 입·탈당 시 휴대전화로도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최민희 의원 발의)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