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1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18일째인 2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5만7777명을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개봉 2주차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개봉 주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이한 만큼 관람 열기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드 아웃'은 11세 소녀 라일리의 머릿 속에 있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신작으로 지난 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