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천우희가 다음달 20일 개봉하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남자 캐릭터로 변신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는 여자 이수(한효주)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천우희는 '뷰티 인사이드'에서 21명으 우진 중 한 명을 연기했다. 극중 자신의 비밀을 이수에게 고백하는 우진으로 분해 보는 이의 가슴을 애타게 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천우희는 그동안 '써니' '한공주' '카트' '손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남자 캐릭터로 변신해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다음달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