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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푸 파이터스, 안산M밸리 대미 장식…"쿨한 한국 다시 찾을 것"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록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가 안산M밸리록페스치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26일 안산 대부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마지막 날 공연에서 푸 파이터스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3만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음악에 맞춰 헤드뱅잉과 몸을 흔드는 열광의 도가니였다. 다리 부상으로 특수 제작된 '록의 왕좌'를 통해 무대에 오른 푸 파이터스 리더 데이브 그롤은 돌출 무대를 통해 한국 관객과 호흐하며 뜨거운 공연을 이어갔다.



데이브 그롤은 "밴드 20년 만에 한국을 찾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관객들은 쿨하다"고 감탄을 보냈다. 이어 "춤을 추고 싶은가? 나는 다리를 다쳐서 춤을 못 춘다"고 말한 뒤 의자에서 일어나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나는 한국을 다시 찾아오겠다. 한국 팬들도 다시 오겠는가?"라고 물으며 한국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공연의 열기는 모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됐다. 관객들은 폭죽이 터지는 광경 속에서 푸 파이터스의 노래를 부르며 약 20분간 자리를 지키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는 노엘 갤러거, 케미컬 브라더스, 푸 파이터스 등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3일 동안 8만5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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