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3개 공공병원과 국가 재난의료 연구협력 MOU 체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강성모)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3개 공공병원(경찰병원·분당 서울대병원·국군수도병원)과 '공공의료기반 재난의료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총장·이홍순 경찰병원장·이명철 국군수도병원장·한호성 분당 서울대병원 부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국가 재난의료 연구센터 설립지원 ▲국가 재난의료 관련 연구·교육 ▲개발도상국 재난의료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의료재난을 연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