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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공갈' 발언에 격노한 주승용에게 김상곤 또다시 복귀요청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이 지난 27일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최고위원을 만나 다시 한 번 당무복귀를 요청했다. 주 최고위원은 5월 최고위원회의 도중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에 격분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주 최고위원과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하고 "당의 혁신 작업에 힘을 실어달라"며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주 최고위원은 "마치 당에 몽니를 부리고 있는 모양새여서 곤혹스럽다"면서도 "당무 거부가 아니라 사퇴를 해버린 몸이다. 복귀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느냐"며 완곡히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최고위원이 또다시 당무복귀 고사의 뜻을 밝혔지만 문재인 대표 측은 앞으로도 다각도로 복귀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 측은 "최근 일단락된 주요 당직 인선은 단합과 탕평 인사를 강조해온 주 최고위원을 뜻을 반영한 측면이 있다"며 "지도부의 전체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복귀가 절실한 만큼 주 최고위원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9일에도 주 최고위원을 만나 복귀를 설득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혁신위 또한 지난 21일 "당의 리더십이 회복되지 않으면 혁신은 그만큼 더뎌질 것"이라며 주 최고위원의 복귀를 요청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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