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출연 중인 배우 성준이 막바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주말 서울의 한강 공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맏고 있다. 사진 속에서 성준은 편안한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촬영에 한창이다.

특히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한낮에도 긴팔을 입고 촬영해야 하는 성준의 더위를 피하는 법이 눈길을 끈다. 성준은 카메라가 꺼질 때마다 우산과 휴대용 선풍기로 잠시나마 더위를 쫓는가 하면 아버지 역의 배우 남명렬과 서로 부채질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15회 말미에서 최준기(성준)기 윤하(유이)를 위해 야망을 포기하고 사직서를 제출한 채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종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상류사회'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