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래퍼 윤미래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DJ 보이즈노이즈(BOYZ NOIZE)와 함께 한 싱글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를 31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캡처 더 시티'는 도시 서울의 소리를 믹스해 만든 곡이다. 보이즈노이즈의 디제잉과 윤미래의 랩이 어우러진 노래다. 윤미래는 이번 곡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즐기자는 의미를 랩으로 담았다.

보이즈노이즈는 싱글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일렉트로니카의 빌보드로 불리는 비트포츠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룰라팔루자, 울트라뮤직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해온 세계적인 DJ다. 국내에서는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엘범 '스틸 얼라이브'와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쿠데타'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한편 윤미래는 지난 1월 미국 매체 MTV IGGY로부터 '가공하지 않은 다이아몬드'라는 극찬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세계적인 래퍼로 조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