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 준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시립대학교(원윤희 총장, 1918년 설립)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문화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문화교육관은 총 사업비 489억원을 소요해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교육공간 확충과 시민문화도서관·시민창작지원센터·시민평생교육원·체육관·컨벤션 센터 등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원윤희 총장은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관은 기존의 대학 기념관과는 다르게 시민문화교육관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공간 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