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15 학생 건강표준지표 개발 연구 착수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2015 학생 건강표준지표 개발'을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학생 건강표준지표는 학생의 객관적인 건강 척도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건강수준을 파악해 보완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표를 통해 정신적·사회적 측면의 건강 개념을 확립해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은 ▲신체건강으로는 키·체중·비만도·예방접종·신체활동 ▲정신사회건강으로는 스트레스·우울·불안·자아존중감·친구관계 등과 관련된 표준지표도 연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학생 건강표준지표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