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 아이파크 애비뉴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제공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경기 구리갈매지구 S2블록 주거복합단지내에 상업시설인 '구리갈매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리갈매지구 첫 주상복합 상가인 이 시설은 지상 1~5층, 연면적 2만9462㎡의 규모로, 189여개 점포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전철 경춘선 갈매역에 인접해 있다. 1200여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2㎞ 이내 갈매지구, 별내지구, 신내3지구 등 약 3만5000여가구의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에 맞춰 웨스트존, 센트럴존, 이스트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웨스트존에는 여가, 외식, 패션잡화, 각종 모임, 문구·완구 등의 업종이 들어선다. 센트럴존에는 식음료(F&B) 업종이, 이스트존에는 생필품, 교육, 병의원 등 생활밀착업종이 유치된다. 가시성이 좋은 1층과 2층 코너와 중앙부에는 상가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핵심점포인 '키 테넌트(Key Tenant)'를 유치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네오밸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분양한 상가에 '임대 케어 서비스'(Leasing Care Service)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상가를 분양 받으면 시행사에서 임대위탁 동의를 받고 전문 임대업체를 선정해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분양 담당자는 "최근 동탄 신도시 엘리스빌, 김포신도시 카림 애비뉴 김포 등 신도시 주상복합 브랜드 상가가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100% 완판될 만큼 인기가 높다"며 "구리갈매지구 중심 생활권에서 첫 브랜드 상가인 만큼 상권 선점에 따른 프리미엄과 임대케어 서비스를 통해 임차인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 중앙로 24 이레타워 403호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