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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두번째 스무살' 15학번 새내기 최지우 상큼발랄 대본리딩 현장 공개

'두번째 스무살' /tvN



'두번째 스무살' 15학번 새내기 최지우 상큼발랄 대본리딩 현장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15학번으로 돌아간 배우 최지우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8월 말 방송되는 tvN '두번째 스무살'측은 29일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condtwenty)을 통해 상암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첫 대본 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과 극본을 맡은 소현경 작가를 비롯해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최윤소, 정수영, 진기주, 김강현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은 "tvN에서 작품을 처음으로 함께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고 기대가 크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소현경 작가는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배우들을 보고 "캐스팅이 흐뭇할 정도로 사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배우들한테 기대고 가도 될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다.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촬영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극중에서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 역을 맡았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교수 사모님, 스무살 아들의 엄마 그리고 대학 새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냈다.

tvN '두번째 스무살' 제작진은 "배우들의 실감 나는 리얼한 연기와 호흡이 기대 이상이었다. 대본 리딩을 지켜본 관계자들 모두 톡톡 튀는 다양한 캐릭터들에 흠뻑 빠져들었다. 기성세대에게는 인생의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순간이었던 스무살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청춘들에게는 유쾌한 공감을 불러 일으켜 지금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엄마가 되어 살아온 38세 하노라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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