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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퇴마: 무녀굴', 공포 극대화한 무빙 포스터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8월 개봉 예정인 한국 공포영화 '퇴마: 무녀굴'이 공포를 극대화한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 지광(김혜성)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영화 메인 포스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화 속 무녀굴을 떠올리게 하는 으스스한 동굴 안에서 정체 불명의 존재들이 필사적으로 손을 내미는 모습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동굴 안에서 손이 갑자기 튀어나와 바로 눈 앞으로 다가오는 장면은 더욱 생생한 공포감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퇴마: 무녀굴'은 올 여름 극장가에 선보이는 유일한 공포영화다.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이 주연을 맡았다.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달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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