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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마른 체형, 짧은 머리'

/대구 주부 살인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키 175cm+마른 체형+스포츠머리..모텔 찜질방 은거 추정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 수배… '마른 체형, 짧은 머리,검은 피부와 안경'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공개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주부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서부경찰서는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김모(43)씨를 지난 30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용의자 김 씨는 175cm의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머리, 검은 피부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김 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모텔이나 찜질방 등에 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이 지났지만, 용의자 행방이 묘연하다"며 "시민 제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공개 수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 김모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출근하던 주부 A(49)씨를 흉기로 목 뒤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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