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취업보장형 유니테크 육성사업 선정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유한대학교(이권현 총장)가 교육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Uni-Tech) 육성사업 기반기술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은 유한공고 3년 과정과 유한대학교 2년 과정의 교육과정을 통합해 5년간 집중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은 유한양행·유한화학·유한크로락스·대웅제약·JW생명과학·테라셈 등 6개 기업으로 학생은 학교와 기업에서 수업을 듣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중·고급 숙련기술인 인재로 양성된다.

또 유한대는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돼 유니테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총장 직속 유니테크 사업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권현 총장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선정으로 스마트팩토리 생산자동화설비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