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인기가요'의 MC를 맡고 있는 배우 김유정이 지난 33주 동안 매번 새로운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해 '10대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김유정은 지난해 말부터 SBS '인기가요'에서 홍일점 MC를 맡아 방송을 진행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활력을 불어넣는 진행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33주 동안 김유정이 '인기가요'에서 보여준 모습을 하나로 모은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유정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콘셉트의 의상도 눈길을 끈다. 봄에는 개나리 콘셉트의 노란색 의상을, 여름에는 시원한 마린룩을 소화했다. 또한 귀여운 힙합 패션부터 매니시 룩,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유정은 최근 영화 '조이' '사랑하기 때문에'에도 잇달아 캐스팅돼 배우로서도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홍종현,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과 함께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