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우승에 빛나는 래퍼 차티가 3일 자정 신곡 '마이 넘버(My Number)'를 발표한다.

'마이 넘버'는 치타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치타 잇셀프(Cheetah Itself)'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스코어(Score)와 프로듀서 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참여했다. 직설적인 가사, 섬세한 비트,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함께 수록된 노래 '카타르시스(Catharsis)'는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코어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현재를 즐기자'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았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뮤직 비디오도 공개된다. 비스트, 블락비, 씨엔블루, 박재범, 다이나믹 듀오 등과 작업한 이기백 감독의 작품이다. 감각적인 색감의 영상미와 파격적인 콘셉트로 치타의 팔색모조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치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치타의 이번 싱글은 음악성, 예술성 등 모든 측면에서 팬들을 기대 이상으로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