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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무성 "큰절외교 비판 신경 안 써"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신의 방미 행보를 두고 '큰절외교'라며 비판한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대표는 1일(현지시간) LA 컨벤션 센터 스페셜올림픽 참가선수 격려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한국 풍습대로 큰절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김 대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보훈용사촌을 방문하고 참전군인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바로 다음 날에도 알링턴 국립묘지 내 '낙동강 영웅' 월턴 워커 장군의 묘를 찾아 참배하며 일정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방미 중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보다 미국'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여러 번 했다. 그는 윌슨 센터 방문 당시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전면적인 관계고 한-중은 분야별 일부의 관계"라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만찬 간담회 자리에서는 "우리는 중국보다 미국"이라며 "우리에게 미국은 대체 불가능한 동맹"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같은 김 대표의 행보를 두고 야당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과공비례', '굽신외교' 등의 비판이 일었다.

한편 김 대표는 K-POP 콘서트인 'KCON' 관람을 끝으로 7박10일 간의 공식적인 방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 대표는 이번 방미에 대해 "10년 만에 나온 정당외교를 충실히 잘 끝내게 돼 감사하다는 생각"이라며 "만족한다"는 소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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