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원유철 "소득세율 인상 요구 검토"...이례적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주장에 대해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은 야당 안이기 때문에 이 같은 여당 원내대표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원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야당의 법인세 인상 주장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경제활성화 법안 등 먼저 국회에서 할 일을 해 경제를 활성화시켜 고용이 창출되고 내수가 진작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우리 임무"라며 "경제활성화가 되면 세입을 필요한 복지에 얼마든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나서 증세를 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회자가 소득세 인상 여부에 관해 물었을 때는 "향후 그런 논의를 하겠다"며 "저희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야당은 현행 소득세 최고 과세표준이 1억 5000만원 초과에 세율은 38%로 낮다고 주장하며 상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야당 발 발의된 주요 소득세법 개정안은 △과세표준 3억원 초과에 최고세율 50%(이언주 의원 안) △과세표준 6억원 초과에 최고세율 50%(유승희 의원 안) △과세표준 3억원 초과에 최고세율 42%(최재성 의원 안) 등 다양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