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베이트지도사협회(전영미 회장)는 국민대·상명대·서일대 3개 대학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베이트 지도사' 양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디베이트 지도사는 확실한 주제를 두고 일정 수의 학생들이 찬성과 반대편으로 나눠 논리적인 주장을 펴는 것을 도와주는 토론 전문 강사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토론교육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과정을 통해 지도사 양성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 디베이트(토론)지도, 방과 후 학습 지도, 홈스쿨 등 운영을 원하거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다음달 7일 국민대를 시작으로 상명대와 서일대에서도 강의를 시작한다. 하루 3시간씩 12회 총 36시간의 교육을 통해 디베이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대학별로 20명이며 교육비는 36만원이다. 각 대학별 모집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전화(070-8852-1542)나 각 대학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상명대학교
-교육기간 : 9월 8일부터 10월 20일 / 3시간씩 12회 총 36시간
-교육시간 : (오전반) 10:00 ~ 13:00
(오후반) 18:30 ~ 21:30
-교 육 일 :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접 수 : 02-2287-5289
▲국민대학교
-교육기간 : 9월 7일부터 10월 19일 / 3시간씩 12회 총 36시간
-교육시간 : (오전반) 10:00 ~ 13:00
(오후반) 18:30 ~ 21:30
-교 육 일 :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접 수 : 02-910-5196
▲서일대학교
-교육기간 : 9월 8일부터 11월 5일
-교육시간 : (오후반) 18:30 ~ 20:30 / 1회 2시간씩 9주 / 총36시간
-교 육 일 :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접 수 : 02-490-7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