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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라디오스타' 황혜영, 남편 자랑 삼매경 "로맨틱한 사람"

'라디오스타' 황혜영 /MBC



'라디오스타' 황혜영, 남편 자랑 삼매경 "로맨틱한 사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황혜영이 남편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윤종신은 결혼 후 '아들바보 요정'으로 거듭난 황혜영에게 질문을 던졌고, 이에 황혜영은 남편에 관련된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황혜영은 "저희 남편은 제 첫인상이 굉장히 나빴었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제가 저녁 식사자린데 한쪽 눈에 멍이 들어있었어요. 비타민 주사라고 해서 맞았는데 한쪽 눈에 핏줄이 다 터져가지고 한쪽 눈만 퍼랬었어요. 그래서 밥 먹는 내내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어요"라고 첫만남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또한 자상하고 로맨틱한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연애시절에 그렇게 남편이 노래를 불러줬다면서요?"라는 MC들의 물음에 "남편이 노래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기차 칸과 칸 사이에 쪼그려 앉아가지고 노래를 불러줬어요. 그게 지금까지도 감동이 있어요"라며 그날의 감동을 되새겼다.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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