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이 8월부터 11월까지 베트남 라오까이성 일대(박하현, 사파현 등)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국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문기획자·예술강사 5인이 파견돼 수혜자 교육과 매개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라오까이성 박하현 소재 아동·청소년과 사파현 청소년이다. 현지 문화가 접목된 사진과 시각미술 기반의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라오까이성·박하현 내 교사, 사범대 교수와 예비교사,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 인력 등을 대상으로 현지 문화예술교육의 선순환을 위한 매개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각 교육이 마무리 되는대로 해당 결과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