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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임지현, '두 번째 스무 살' 합류…정수영 아역 맡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임지현이 tvN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 합류한다고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가 4일 전했다.

임지현은 '두 번째 스무 살'에서 하노라(최지우)의 절친한 친구이자 무용학원 원장인 라윤영(정수영)의 아역을 맡는다. 무용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하노라의 절친으로 공부, 무용, 싸움 등 못하는 것 없이 예술고등학교를 주름잡는 인물이다.

임지현은 고집 세고 막무가내인 어린 윤영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0대들의 풍성한 감정과 변화를 시청자에게 전하며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지현은 신선한 마스크와 인상 깊은 연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개봉한 '장수상회'에서 최양 역을 맡아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치렀다.

'두 번째 스무 살'은 꽃다운 19세 나이에 아기 엄마가 돼 38세가 된 하노라가 난생 처음 겪는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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