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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최민식-손예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선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최민식과 손예진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임됐다고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남북문화교류협회 중앙회장인 김구회 회장이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인 만큼 올해 홍보대사는 대종상영화제를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의 대표 얼굴로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밝혔다.

최민식과 손예진은 지난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새롭게 출발해 대중과 함께하는 영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에 연기력과 대중성 모두 인정 받고 있는 두 배우가 적격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두 배우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 예술상이다.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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