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 기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4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자(임용예정자) 공동연수' 토크콘서트에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8월 4일~7일 3박 4일 동안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특별시·강원도·인천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운영해 교육전문직에게 필요한 교육정책과 교육문제를 연수과제로 다뤄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동연수에는 4개 지역 교육감이 모두 참석해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은 함께 가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며 학교의 중심은 학생인데도 관행과 관습 속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학교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중 가장 고민한 정책은 9시 등교의 정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4개 지역 교육감은 앞으로 ▲교장 자격연수 공동운영 방안 ▲혁신교육 연수 공동운영 방안 등을 통해 교육연수를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