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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무비ON] 여름 극장가, 진짜 주인공은 나…오달수·배성우·오대환 활약 '눈길'



올 여름 극장가에 대작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다. 충무로 대표 감초 배우인 오달수, 그리고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성우, 오대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편 이상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오달수는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초 1억 관객 동원 배우'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얻었다. 올 여름에는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암살'과 '베테랑'에 동시에 출연해 바쁘게 스크린을 누비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에서 오달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의 파트너 영감 역으로 출연했다. 특유의 코믹 연기는 물론 멋진 총격 액션까지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5일 개봉한 '베테랑'에서는 광역수사대를 이끄는 오팀장 역을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함께 '무근육 액션'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차세대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성우는 올 여름 개봉하는 출연 영화만 무려 3편에 달한다. 먼저 '베테랑'에서는 영화 초반 중고차 범죄를 저지르는 중고차매장업주 역으로 등장한다.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황정민)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담당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의 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우진이 18세에 처음으로 모습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캐릭터다.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스크린에 새겼다. 27일 개봉하는 '오피스'에서는 웃음기를 지운 반전 연기를 보여준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김병국 과장 역을 맡았다.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베테랑'과 '오피스'에 동시에 출연한 오대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오대환은 '베테랑'에서 근육질 몸매의 육체파 왕형사 역으로 김시후, 장윤주와 호흡을 맞췄다. 저돌적인 캐릭터로 영화에 크고 작은 웃음을 더했다. '오피스'에서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정재일 대리를 연기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현실형 캐릭터다.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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