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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한국사 국정교과서 '유신 회귀' 논란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한국사 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정교과서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행 교과서 발행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만큼 국정화를 통해 오히려 편향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이념 논쟁을 부추기는 의도라면서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정화를 통해 다양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인력풀을 형성해 균형 있는 시각의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주는 게 현재 우리 교과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관석 새정치연합 의원은 "70년대 유신시대의 유물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국정교과서 전환을 들고나온 것은 대단히 정략적인 태도"라며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념 논쟁의 장으로 몰고 가려는 백해무익한 발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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