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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남이섬,,,'숲 속을 거니는 거인들의 행진' 개최

선녀와 나무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전통 인형극 극단 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현한 초대형 거리 퍼레이드 을 8일과 9일 남이섬 내 '중앙광장' 일대에서 연다. 지난 2013년부터 남이섬에서 진행된 은 거대한 인형을 소재로 선녀와 나무꾼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익숙한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색다르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퍼레이드를 펼치는 은 2012년 춘천 국제연극제 대상을 비롯해, 중국 유니마(UNIMA) 세계총회 최고작품상(달래이야기)을 수상할 만큼, 이미 국내외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남이섬의 울창한 숲 속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행사인 만큼,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경관과 문화공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이섬 관계자는 "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거리 퍼레이드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여름 휴가철에 남이섬을 찾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휴식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58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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