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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저렴한 대형아파트 어디 없나?

/각사 제공



지난 상반기 대형 물량 1만1천가구 불과…2010년 이후 최저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올 상반기 분양 아파트 중 대형 면적 물량이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형 물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부동산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아파트 중 전용 90㎡이상 대형 아파트는 1만1318가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비해 각각 10.5%, 44.7% 감소한 수치다.

대형 아파트 감소와 함께 면적 대비 저렴한 물량도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지난 5월 분양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99㎡는 3억4700만원으로, 전용 74㎡(3억140만원)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70만원 이상 저렴했다. 지난달 2일 공급된 세종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L1블록도 전용 75㎡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944만원 선에 형성돼 135㎡(781만원)보다 150만원 이상 비쌌다.

이 때문에 대형 아파트 경쟁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분양한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전용 93㎡는 49가구 모집에 2992명이 몰려 61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반면, 전용 84㎡는 40가구 공급에 625명이 접수해 15대 1로 1순위 마감해 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 높았다.

하반기에도 희소성이 높은 대형 아파트가 곳곳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하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전용 59~133㎡의 751가구 중 203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이중 전용 133㎡ 14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고덕주공 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5층 13개동 전용 59~108㎡ 총 687가구(일반 250가구)며, 전용 108㎡는 42가구다.

북측과 남측으로 64만9709㎡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하다.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암사대교,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 등의 이용도 쉽다.

이밖에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성동구 금호 15구역에 'e편한세상 센텀포레'(116~124㎡ 48가구)를, GS건설은 광교신도시에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전용 107~115㎡ 147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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