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동국 총장 직무대리)가 6일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지원현황을 보면 3학년 편입인원이 가장 높았고 중어중문학과는 전년대비 15%·농학과는 6%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편입 경쟁률은 ▲유아교육과 25대 1 ▲간호학과(3학년 편입) 10.3대 1 ▲청소년교육과(2학년·3학년) 각각 2.3대 1,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로는 ▲2030세대가 63.9%·▲4050세대가 32.3%를 차지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들이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병준 학생처장은 "직장인·퇴직자들의 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 2학기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해 다양한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합격자 조회와 등록 안내는 한국방송통신대 홈페이지(http://www.kno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