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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대 인권센터, 대학원생 인권실태·제도개선 조사보고서 발간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대학원생 제도개선 연구팀이 '서울대 대학원생 인권실태 제도개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서울대 인권센터 제공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대학교 인권센터(한인섭 센터장, 법학과 교수) 대학원생 제도개선 연구팀은 서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실태조사를 토대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인권실태·제도개선 조사보고서'를 6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4년 서울대 대학원생 1488명을 대상으로 ▲경제상황 ▲장학금 ▲근로소득 ▲연구환경 ▲학내 인권 상황과 인권문제 경험 ▲진로와 정보 접근성 등으로 구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원생들이 학과 조교로 채용 될 경우 근무시간과 조건의 명확한 인지가 되고 있지 않으며 근무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거나 학문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과대학별 논문지도지침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학원 진학 후 대학원에서 교육받게 될 내용과 학위를 취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단과대학별로 대학원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정위원제를 도입, 인권 침해와 예방을 담당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이우창 서울대 대학원 총학생회 고등교육 전문위원은 "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서울대 대학원 총학생회·서울대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학교 본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학부생들의 인권도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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