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신대학교(채수일 총장)는 오는 10일~14일 4일간 오산캠퍼스 늦봄관에서 지역 교사들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가 주관,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상담 기법의 습득과 실습을 통한 현장 교사의 상담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1일차-아동·청소년 상담사례, 학생들과 소통방법 ▲2일차-학교폭력 이해·대처방법, 교사 이미지 메이킹 ▲3일차-비폭력대화소개, 집단상담 ▲4일차-인터넷 미디어교육, 심리극, ▲5일차-정신화기법상담, 부모상담기법의 실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경숙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교사들이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상담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담활동의 질 제고로 학교폭력예방·부적응 학생지도와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