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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전인화, MBC '내 딸, 금사월' 주연 캐스팅…백진희와 모녀 호흡

배우 전인화 /웰메이드 예당



전인화, MBC '내 딸, 금사월' 주연 캐스팅…백진희와 모녀 호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전인화가 주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7일 MBC는 9월 방영 예정인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 전인화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인화가 맡는 캐릭터는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 신득예로 근본은 우아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철저하게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이다. 전인화는 단아하고 밝은 여인이 복수심을 갖게 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특유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인화는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믿고 함께 하게 됐다.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재미있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내 딸, 금사월'은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왔다 장보리'의 김순옥 작가와 백호민 감독이 재회한 작품이다. '여왕의 꽃'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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