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진인주 총장)은 8월 3일~7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이청연 교육감)이 주관하고 인하공전이 후원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사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3D 프린팅을 위한 CAD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인천시교육청 관내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위한 모델링과 활용방안 ▲실제 3D 프린팅 출력 가능한 CAD 모델링과 출력, 가공 등을 학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연수를 주관한 이혁준 실내건축과 교수는 "3D 프린터가 무엇이든 출력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아니라 창의력을 뒷받침 하는 도구로 목적성을 가지고 관련 산업기술과 융합 한다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하공전과 인천시교육청은 동계방학 기간에도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