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강원도교육청(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5일~7일 관내 52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제4차 좋은 담임 상담 직무연수'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담임교사들의 개인상담 역량 강화와 학생들과의 원활환 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꿈 분석 개인·집단상담 ▲영화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학생상담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고 집중하는 정서초점 상담 ▲T-group 감수성 훈련 개인·집단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심층적인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상담자·내담자·관찰자가 되어 상담훈련과 전문가 피드백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준기 인권인성담당 장학관은 "이번 연수는 상담과정의 실제와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담임교사들이 다양한 학생들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