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정영선 총장)가 지난 5일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육군부사관학군단(RNTC)을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정영선 총장·류성식 육군부사관학교 교장(육군 소장)과 군관계자, 부사관후보생 가족 등 300명이 참석해 총 20명(남 17명·여 3명)규모의 육군 RNTC를 신설을 축하했다.

정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의 부사관 후보생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후보생들은 자부심을 갖고 지성을 겸비한 군(軍)의 중추 인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적능력과 판단능력·고교 내신성적과 인성·체력평가·면접 등 두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과해 선발된 신임 부사관 후보생들은 앞으로 3학기 동안 군사 교육을 받고 부사관(하사)로 임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