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우건설은 지난 7일 개관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2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안산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9층~37층, 7개동 총 990가구 규모다. 이중 5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 별 일반분양분은 ▲84A㎡타입 59가구 ▲84B㎡타입 215가구 ▲84C㎡타입 17가구 ▲99A㎡타입 154가구 ▲99B㎡타입 43가구 ▲115㎡타입 52가구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대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지정계약은 25일~27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실수요층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중앙역 역세권 입지, 편리한 생활환경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