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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오피스' 잇따른 해외 영화제 러브콜…시체스 등 초청 러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제68회 칸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스릴러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가 연일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피스'는 최근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제48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마이크 호스텐치는 "기존의 훌륭한 한국 장르영화들이 선사하는 전율과 다크 유머의 완벽한 융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오피스'는 제11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도 총 23편의 장편 중 유일한 한국영화로 초청됐다. 이밖에도 슬로베니아 류블레나 국제영화제,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등 10개의 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오피스'는 자신의 갖고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뒤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는 내용의 영화다. 고아성, 박성우,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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