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베테랑'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0일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0만2404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베테랑'은 개봉 3일째 100만 관객,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다. '국제시장'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등 역대 1000만 영화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또한 '베테랑'은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물론 개봉 예정작인 '협녀, 칼의 기억'보다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베테랑'은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