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립군산대학교(나의균 총장)가 국가근로장학생 근로경험 취업연계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우수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 우수대학은 전국 360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2015년의 ▲대학 집행실적 ▲교외근로와 집중근로 참여실적 ▲부정수급 관리실적 ▲대응 투자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는 오는 10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5년 국가근로장학사업 우수대학 워크숍'에 참가해 관련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최상훈 학생처장은 "장학생들이 교내 근로 경험의 질을 높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내 대응투자비율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국가근로장학사업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