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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임화영, '여교사' 캐스팅…김하늘 동료 여교사 역

배우 임화영./라운드테이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임화영이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유본컴퍼니가 11일 전했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김하늘)와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유인영), 그리고 제자 재하(이원근)가 겪는 운명적인 파문을 그린다. 임화영은 극중 효주와 혜영의 동료 교사인 윤미 역을 맡았다.

임화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중국 교포 길림성 역을 맡아 주목 받은 신예 배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국 북경전영학원의 합작영화 '반도의 고아'에서 주연을 맡은 데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제작 프로젝트 '설행, 눈길을 걷다'에도 출연했다.

또한 임화영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퇴마: 무녀굴'과 하반기 개봉 예정인 '루시드 드림'에도 출연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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