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소수의견'에 출연한 배우 오연아가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연아는 '소수의견'에서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대사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소수의견' 시사회에서 오연아의 '식사는 하셨습니까?' 대사를 듣는 순간 전율을 느꼈다. 같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 9년차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췄으며 열정 또한 대단하다. 앞으로 배우 오연아의 필모그래피를 한 단계씩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연아는 '소수의견'에서 단아한 외모와 나긋나긋한 말투로 배심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인하 검사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연아는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